기침을 오래 할경우 가장 흔한 결핵 증상으로 폐결핵을 의심할수 있는데요. 예전엔 흔한 질병이었지만 지금은 흔하게 생각지는 않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 결핵발병률1위의 국가인데요. 결핵의 경우 접촉이나 사용한 수건등으로 옮겨지지는 않지만 이야기할때나 기침할때등 호흡기 분비물로 옮길수 있는 전염병이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결핵이란?
결핵균이 체내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병을 결핵이라고 하는데요. 결핵은 대부분 폐조직에 감염을 일으키면서 폐결핵을 결핵이라고 지칭하기도 하는데요. 폐에만 결핵균이 감염을 일으키는것은 아닙니다. 폐뿐만아니라 신장이나 신경 뼈등에도 결핵균 감염이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결핵에 걸릴수는 있지만 결핵균이 침입해도 결핵 증상이 발병하지 않는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결핵에 걸린 환자와 생활하는 가족중에서 발병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모든 가족이 발병하는것은 아니고 체내의 저항력이 약해진 가족에게 발병확률이 더욱 높다고 합니다.
결핵 원인
결핵균은 주로 사람에게만 전염이 되는 질병인데요.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고 합니다. 결핵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경우 분미물이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말하고 숨을 쉴때 공기와 함께 폐속으로 들어가 증식하게 되면 결핵에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결핵 증상
결핵 증상으로는 대부분의 결핵환자들이 기운이 없거나 입맛이 없어지면서 당연히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데요. 결핵균이 천천히 증식을 하게 되면서 우리 몸속의 영양분을 소모하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할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결핵 증상으로는 무력감을 느끼거나 피로함을 쉽게 느끼는건데요. 미열이 있거나 잘때 식은땀을 흘리는 것도 결핵 증상중 하나 입니다. 결핵균이 증식하는 장기에 따라 여러가지 결핵 증상을 보이는데요. 가장흔한 폐결핵 증상으로는 기침과 객담등이 있습니다.
신장결핵의 경우 혈뇨나 배뇨곤란 또는 방광염 증상과 같은 빈뇨등의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척추에서 결핵균이 증식되었을 경우 허리에 통증을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결핵성 뇌막염이라면 두통과 구토등의 결핵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다고 합니다.
결핵성 수막염과 급성 속립성 결핵의 경우 결핵 중 가장 중증으로 분류하는데요. 결핵성 수막염의 경우는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두통과 구토 발열과 경련등이 나타나는데요. 속립성 결핵은 다량의 결핵균이 혈액 속에서 증식되는 결핵 입니다. 패혈증과 증상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결핵 치료
결핵 치료의 경우 약물 치료와 외과적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항결핵제를 사용하여 치료하게 되는데요. 결핵의 완치를 위해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면 기간이 길기때문에 중간에 약복용을 멈추지 말고 규칙적으로 복용을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지 못하고 한두번 빠질경우에도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입니다.
외과적인 치료는 과거에비해 급속히 감소하였으나 약물치료를 6개월이상 시행하였음에도 결핵균이 나오거나 약물치료에 내성이 강한 결핵균에 의해 폐질환 합병증이 왔을경우등은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표준치료를 모두 마친후엔 다시한번 객담도말검사를 시행하여 결핵균이 검출되는지 확인하고 결핵균이 검출되지 않는다면 완치판정을 받습니다.
결핵 주의사항
결핵 증상이 있을경우 검사를 받고 결핵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위에서도 잠깐 언급한바와 같이 결핵치료의 큰 실패원인은 약물 복용의 조기중단입니다. 또한 불규칙하게 약물을 복용하는것인데요. 결핵은 완치는 가능하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복용하는것이 길게 6개월이 걸리기때문에 힘들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나아졌다고 해서 약물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게 될경우 결핵균의 약에대한 내성을 키워주어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것보다 더 나쁜 영향을 줍니다. 만약 약물을 중단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경우 꼭 의사와 상의후에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본인이 복용하는 약물의 이름은 알고있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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