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초기증상 총정리

요즘 인스턴트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해 성인병 유병률이 점점 상승을 하는 데요. 특히 그 중엔 당뇨병이 전에는 가족의 비슷한 식습관으로 인해 유전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였지만 이젠 유전적인 영향보다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더욱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은 가랑비에 젖는 거처럼 서서히 조금씩 우리 몸에 찾아오는 병입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본인이 당뇨병 환자인지 알기가 힘들어서 당뇨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 초기증상을 알기 전에 당뇨병이 어떤 병인지 알아야 합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내분비 대사 질환입니다.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는 유전적으로 인슐린 분비가 췌장에서 전혀 하지 못하는 경우로 소아 당뇨가 여기에 속합니다. 제2형 당뇨는 인슐린 분비가 가능하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가 되어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당뇨 초기증상 중 코골이와 손톱 색 변화

 

 

 

 

우선으로 코골이가 심해진다면 당뇨 초기증상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저하되어 혈당이 높아졌을 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대사 질환입니다. 심한 코골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소 분비를 증가시켜 체내 포도당 수치를 증가시키고 증가한 포도당이 혈당을 오르게 하여서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손톱이 인체 장기중 간장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당뇨 초기증상에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손톱은 분홍빛의 광택을 띄고 있는데요. 이건 간의 혈액 조절 기능이 왕성하게 잘 되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손톱이 거칠고 두껍고, 붉은색 보단 흰색이 보인다면 신장기능 저하나 당뇨병의 증거입니다.

 

당뇨 초기증상 중 갈증과 손발의 변화

 

 

 

 

덥지도 않은데 자꾸 갈증이 느껴지고 목이 바짝바짝 마르는 것도 초기증상입니다. 우리 몸의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 속에 당분으로 인해 끈적끈적해지는데 이때 수분섭취를 많이 해야 피가 묽어지므로 몸에서 수분을 더욱 더 많이 원하게 됩니다.

 

 

 

 

 

손발이 무감각해지고 따끔따끔하거나 저릴 때도 초기증상입니다. 앞서 말했던 거처럼 피가 끈적하게 돼서 혈액 순환도 잘 안 되고. 그렇게 되면 신경을 손상하기 때문에 손과 발에 말초신경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신경통까지 느끼게 됩니다. 이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병이 진행이 됬기 때문에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당뇨 초기증상 중 체중저하와 감염

 

 

 

 

몸이 무력해지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면 초기증상으로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포도당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당뇨병에 걸리면 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인슐린 기능 문제로 포도당을 사용하지 못하고 단백질을 가져오게 돼서 살이 자연스레 빠지게 됩니다. 식욕증가와 체중 감소라는 상반되는 두 가지 증상이 있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가 생기면 감염이 잘 되고 낫지 않는 것도 당뇨병의 증상입니다. 면역체계가 약해져 감염에 취약해지므로 붕와직염, 요로감염, 질염 등 감염성 질환이 증가하고 내성 발톱의 경우 발톱으로 인해 상처가 생기면 감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발톱관리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당뇨 초기증상 중 소변의 이상

 

 

 

 

 

소변에서 거품이 섞여 나올 때 신장병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당뇨병을 의심하는 때도 많습니다. 소변에서 거품이 나는 이유는 단백질이 빠져나와 당뇨병보단 신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소변에서 과일 향이나면 당뇨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케톤산혈증이 있으면 체내에 케톤산이라는 물질이 다량으로 소변으로 배출되고, 소변 거품은 당뇨가 아니라 격한 운동 등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지속해서 거품이 생긴다면 단백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다뇨증도 당뇨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체내에 혈당이 과도하게 증가한다면 흡수되지 못 한 당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2~3ℓ의 소변을 보게 됩니다. 다뇨증이 심각해진다면 탈수, 목마름, 스트레스 등의 증상이 추가로 나타납니다.